제습기1 다시 다가온 습기와의 전쟁을 앞두고 (ft. 뽀송 제습기) 7월이 시작되자마자 피부를 태울 듯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고 습한 공기가 기분 나쁘게 피부를 감쌉니다. 그러다 얼마 안 있으면 다가올 장마철은 역대급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하여 심란하네요. 방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제습기가 다시 활약할 시간이 다가옵니다. 제습기와 함께 10년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큰 가전제품은 가격부터 부담스러워서 신제품으로 자주 바꾸기 어렵습니다만,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풍기나 제습기 같은 작은 것들도 쉽게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. 워낙 아껴 써서 그런지 관리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한 번 사면 10년 쓰는 건 기본이네요. 위닉스 뽀송 제습기도 14년 모델이라 벌써 10년째인데, 아직도 습기 잡는데 이만한 게 없습니다. 에어컨 만큼 좋은 친구 여름마다 습한 날씨에 밤잠 설치면서도.. 2023. 7. 4. 이전 1 다음